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뮤직뱅크’에서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보이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각양각색 매력의 보이그룹들이 다수 출연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보이스퍼와 탑독은 센티멘탈한 감성의 무대를 꾸몄다. 신곡 ‘어쩌니’로 활동 중인 보이스퍼는 네 멤버의 목소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탑독은 ‘비가 와서 그래’로 한층 성숙하고 짙어진 감성을 표현했다.

비트윈과 스누퍼는 각각 ‘태양이 뜨면’과 ‘잇츠 레이닝(It’s raining)’으로 이별 감성을 노래하며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빅톤은 데뷔 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 무대를 선보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이 빅톤의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을 강조했다면, ‘왓 타임 이즈 잇 나우?’에서는 보다 세련된 느낌을 추구했다. 반면 아스트로는 스쿨룩 무대 의상으로 싱그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5일 차이로 데뷔하며 자연스럽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SF9과 펜타곤은 이날 각각 굿바이 무대와 컴백 무대를 꾸몄다. 펜타곤은 신곡 ‘감이 오지’로 두 달 만에 컴백해 보다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가장 먼저 붉은 색 제복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절도 있는 군무와 섹시함을 더한 퍼포먼스, 탄탄한 가창력이 이들의 무대에 빠져들게 했다. SF9은 ‘K.O.’로 데뷔 앨범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마지막까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U’로 활동 중인 크나큰은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업텐션 역시 파워풀함 넘치는 ‘하얗게 불태웠어’ 무대로 ‘칼군무’, 그리고 보컬라인과 래퍼라인의 탄탄한 실력을 드러냈다. 블랙 톤으로 통일한 의상은 이들 무대에 시크함을 더했다.

최근 ‘거짓말이야’로 컴백한 B1A4는 애틋한 감성을 담은 이별노래로, 다섯 멤버의 하모니를 뽐냈다.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쓸쓸한 곡 분위기와 멤버들의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1위 트로피 역시 보이그룹 세븐틴에게 돌아갔다. 세븐틴은 저절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리듬과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붐붐’으로 활동을 시작한 터. 세븐틴은 1위로 호명된 후 “캐럿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큰 사랑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세븐틴이 순탄치만은 않게 올라왔는데 같이 올라올 수 있게 힘을 받쳐주신 캐럿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사 식구들 모두 감사드린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고, 함께 출연한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사전 공약했던 것처럼 막내 디노를 헹가래치며 유쾌한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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