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장가계로의 패키지여행이 시작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네 멤버들이 장가계로 두 번째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주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김성주의 짐 싸기에는 특별한 도우미가 있었다. 바로 김성주의 막내딸 민주. 김성주는 “민주도 아빠랑 같이 여행 가줄래요? 아빠 혼자 무서워요”라며 막내딸에 대한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민주는 단칼에 거절하며 “친구랑 같이 가면 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아들 민율이도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민율이는 몇 년 전과는 다르게 훈남으로 폭풍성장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행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멤버들은 패키지여행 안내데스크로 향했다. 설명을 들은 후, 김성주는 “라면은 안줘요”라고 물었다. 이어 김성주는 “태국은 라면을 공짜로 두 개씩 주던데”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고개를 들이밀며 “꺼내세요”라고 말하는 등 진상 고객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행기 안에서 멤버들은 대화를 나눴다. 정형돈은 “장가계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고 말했고, 이에 안정환은 “알고 가면 재미 없지. 그게 패키지여행의 묘미 아니겠냐”고 답했다. 김성주는 부모님을 장가계로 여행보내드린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주는 “부모님을 장가계로 여행보내드린 적이 있다. 만족해하셨더라. 그런데 내가 이렇게 가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천문산에는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했다. 30분 동안 케이블카를 타야한다는 말에 정형돈과 안정환의 안색이 굳어졌다. 케이블카에 탑승한 정형돈은 “이렇게 덜컹하는 게 너무 싫다”며 겁을 냈다. 김용만이 처음부터 풍경에 감탄하자 정형돈은 “가평이랑 똑같은데 무슨 말이냐.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옛날 멘트처럼 치지 마라”라고 지적했다.
곧 멤버들은 잔도에 도착해 장가계의 전망을 눈에 담았다. 멤버들의 입에서는 “와”, “대박이다” 등 감탄의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잔도를 거쳐 드디어 유리잔도에 도착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절벽이 훤히 보이는 유리잔도에 모두 겁을 먹었다. 정형돈과 안정환은 돌로 된 갓길만 밟으며 걸어갔다. 유리 바닥에 발이 닿자 정형돈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일행은 천문동을 보기 위해 서둘렀다. 귀곡잔도, 천문사색교를 지나고 리프트에서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했다. 결국 어두워진 뒤에야 천문동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천하제일의 비경이 주는 감동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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