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석규가 일부러 수술 정보를 흘렸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는 신회장(주현 분)의 수술 퍼스트가 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하는 윤서정(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인범(양세종 분)은 도원장(최진호 분)의 지시로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자신을 수술퍼스트로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흉부쪽 수술을 해본 적 있냐는 김사부의 말에 도인범은 부풀려서 이력을 늘어놨지만 “네가 퍼스트를 하게 되면 윤소정이 밀리게 돼 그거 알고 하는 소리야?”라는 불문명한 대답이 돌아왔다.

응급실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던 윤서정은 우연치 않게 김사부와 오명심(진경 분)의 이야기를 엿듣게 됐다. 언제쯤 수술을 하냐는 오명심의 말에 김사부는 다음 주 초쯤에 수술에 필요한 장비가 들어온다고 알렸다.

퍼스트를 정했냐는 말에 김사부는 “글쎄요, 유일하게 있는 CS전공의가 저 모양이니”라며 윤서정을 가리켰다. 김사부는 “인공심장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라며 최근 신회장의 인공심장에 결함이 생겼다는 정보를 흘렸다. 약 열흘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는 말에 윤서정은 헐레벌떡 응급실을 나섰고 오명심은 “알아들은 거겠죠?”라고 물었다. 김사부는 이에 “대충 그런 거 같네”라고 그녀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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