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류승범이 연극 ‘남자충동’으로 돌아온다.
'조광화展'을 통해 선보이는 ‘장정시리즈’의 첫 작품인 '남자충동'은 1997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극찬 속에서 제21회 서울연극제 ‘희곡상’, 1998년 제3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제34회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대상’ 등을 휩쓸며 연극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으로, 2004년 재연 당시 안석환, 조혜련, 오달수, 엄기준 등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2017년 새롭게 돌아오는 연극 '남자충동' 역시 초호화 배우 군단을 자랑한다. 험하고 거칠지만 속정 깊은 남자 장정 역에는 충무로의 대표 연기파 배우인 류승범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박해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근 김기덕 감독의 영화'그물'에 출연 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던 ‘류승범’은 '남자충동'의 대본을 보자마자 작품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심, 연극이라는 낯선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게됐다. 스크린을 벗어나 무대 위에서 만나게 될 류승범의 명품 연기는 그를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푸른 바다의 전설', '육룡이 나르샤'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연극계의 베테랑 ‘박해수’도 연극 복귀작으로'남자충동'을 선택하여 류승범과 함께 장정을 소화한다. 검증된 연기파 두 배우가 보여줄 서로 다른 ‘장정’의 모습이 기대된다.
극 중 장정과 갈등관계를 보이는 아버지 이씨 역에는 관록 있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손병호와 김뢰하가 더블캐스팅 됐으며 어머니 박씨 역에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승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영희와 연극 '남자충동' 원년멤버인 황정민이 출연한다.
독특한 소재와 파격적인 전개를 통해 힘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연극'남자충동'은 오는 2017년 1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