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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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미란이 서현을 위해 복수요정으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된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미란(라미란 분)이 서현(윤서현 분)을 위해 승준(이승준 분)에게 소소하게 복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미란은 자신을 잘 챙겨주고 호의를 베푸는 서현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서현은 미란에게 "사은품으로 받은 립스틱이다. 라부장 써라"라며 립스틱을 선물했고 미란은 더욱 고마움을 느꼈다.

서현을 향한 감정이 좋게 느껴지는 미란 앞에 서현을 괴롭히는 승준아 보였다. 승준이 얄미운 미란이다. 서현의 집에서 숙식하고 있는 상황인 승준은 출근하자마자 서현을 향해 "왜 안 깨우고 그냥 나갔냐"며 "그리고 아침에 화장실에서 큰 볼 일 봤으면 창문이라도 열어놔야 하는 것 아니냐. 나 냄새 나는거 소름 끼치게 싫어하는 것 모르냐"며 서현을 타박했다.

이에 미란은 승준에게 화가 났고 승준을 째려보았다. 승준은 "왜 째려보냐"라고 물었고 당황한 미란은 "아니다. 그냥 안구운동 하는 중이다"라며 얼버무리며 그를 얄미워 했다.

이후 함께 모여 점심을 먹으면서도 승준은 서현을 타박했고 미란은 점점 화가 났다. 그때 승준이 콜라를 가져다 줄 것을 부탁했고 미란은 이때다 싶어 승준에게 줄 콜라를 일부러 흔든 후 건네주었다.

하지만 승준은 서현에게 콜라 따 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서현의 옷만 더러워지게 됐다. 미란의 복수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미란의 소소한 복수는 계속됐다. 승준의 라이터를 불이 더욱 쎄게 나오도록 개조해 건넸지만 이 또한 서현이 먼저 사용해 애꿎은 서현의 눈썹만 반쯤 타게 만들었다.

낙원사 직원들은 서현의 눈썹을 보고 놀려댔고 미란은 더욱 심란했다. 미란은 승준의 의자 바퀴를 하나 빼내 골탕 먹이려고 했지만 이 또한 실패했다.

속이 타는 미란은 우연히 화장실에서 대화를 나누던 서현과 지순(정지순 분)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미란에게 왜 립스틱을 줬냐는 지순의 질문에 서현은 "그렇게 쥐 잡아먹은 것처럼 빨간 립스틱 바르는 사람이 라부장 밖에 더 있냐"라는 대답을 했다.

이를 들은 미란은 승준을 향한 분노가 서현을 향해 갔고 결국 승준의 의자와 바꿔치기 해 서현을 넘어지게 만들었다. 한순간에 마음이 변한 미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곧 서현의 호의와 자신을 생각해주는 마음을 느낀 미란은 서현에 대해 다시 고마움을 느끼고 마음을 돌렸다.

하루종일 서현을 위해 복수요정으로 변신했지만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았던 미란. 하지만 서현에게 고마움을 느낀 미란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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