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정태가 의도하지 않게 남의 살림살이를 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7회에는 김일중의 집을 방문해 살림살이 전수에 나서는 김정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태는 이날 요리를 가르쳐줄 겸 부산에서 꽃게를 공수해와 눈길을 끌었다. 마냥 먹을 생각에 기뻤던 김일중은 요리를 알려주겠다는 김정태에 이끌려 주방으로 들어섰다. 칼을 달라는 말에 과도를 내밀자 김정태는 “귀 파는거 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 집이나 살림살이가 크게 다르지 않은 탓에 김정태는 김일중의 집 주방에서도 금새 물건들을 찾아냈다. 김일중은 능수능란하게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김정태의 모습에 “우리 집 와보셨어요?”라고 물었다.
문제는 이때부터였다. 김일중이 살림을 잘 하지 못하다보니 김정태가 시범을 보여준다는 것이 그만 전담해서 하는 모양새가 되기 시작한 것. 김정태는 어느 순간 자기만 일을 하고 김일중이 옆에서 말로만 거들자 “나만 고생하는 것 같아”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