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모트와 바디프렌즈’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모르모트와 바디프렌즈’ 팀이 ‘2016 결산 팬 감사 축제’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 팀은 후반부에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능의 밤’ 팀에는 조영구가 출격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하지만 조영구는 곧 노래를 중간에 멈췄다. 그는 “생각보다 반응이 없다. 반응이 없는 곳에서 노래를 한 적이 없다”며 노래를 멈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영구는 “그래서 MC딩동을 본받아 급하게 선물을 준비했다. 우는 사람 만 원씩 드리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김구라는 조영구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관객들을 보고 ”이 노래를 떼창을 하냐“ 이경규는 ”조영구를 통해서 관객들의 수준을 알았다. 돈을 쥐어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르모트와 바디프렌즈’ 팀은 박지우가 대장을 맡아 댄스스포츠 교실을 진행했다. 김동혁과 모르모트PD, 조준호와 조준현은 박지우가 트는 음악에 맞춰 한 명식 댄스 신고식을 선보였다. 이들은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우는 “여기서는 모르모트PD가 댄스스포츠계의 가장 선배 아니겠냐”고 말했다. 반면, 모르모트PD는 박지우의 신뢰에도 어설픈 다이아몬드 스텝과 삼바 동작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뷰티 어벤저스’ 방에서는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꿀팀이 대방출됐다. 정샘물은 안면 홍조를 커버할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홍익 감독을 무대로 데려왔다. 정샘물은 “화장솜에 에센스를 묻혀서 피부를 닦아내라”며 첫 번째 단계를 설명했다. 정샘물이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차홍은 헤어 마사지를, 여에스더는 감독의 입술을 닦아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쪽에서 쏟아지는 멘트 폭격에 홍익 감독은 정신없는 표정을 지었다.

‘크리스마스의 비밀이야’ 팀은 다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다. 유민주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히 케이크 만드는 법을, 김영만은 파티 분위기를 낼 소품을 제작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던 김영만은 “다른 방이 부러운 점이 다들 말로 때우지않냐. 그런데 우리는 수작업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주는 “그래도 우리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다들 행복하세요”라며 방송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유례없는 박빙 끝에 최종 1위는 ‘모르모트와 바디프렌즈’ 팀이 차지했다. 하지만 바디프렌즈 팀은 하나뿐인 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경쟁을 시작했다. 조금 전까지는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지만, 그 팀워크가 벨트 하나에 무너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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