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빅뱅이 큰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8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컴백한 빅뱅이 출연했다. 김국진이 일본에서 천황 다음으로 대성이 인기가 있냐는 말에 정작 본인은 웃음을 터트리며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 대성은 빅뱅 공백기 동안 솔로로 일본에서 활동해서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태양은 “보통 좋아해주는 연령대가 정해져있는데 대성이 같은 경우에는 정해진 연령층이 없다”고 말했고 탑 역시 “대성이는 야바이라 그래요, 일본 팬들이 봤을 때는 너무 섹시하다고”고 부연했다. 지디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국에서는 다소 민망할 수도 잇는 일본 솔로콘서트에서 보여준 대성의 쇼맨십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의 일본 활동에 대해 지디는 “오사카 개그맨이죠”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승리는 막내라는 이유로 유난히 형들의 놀림을 받는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디는 “승리가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일본인들이 듣기에는 외국인 톤이니까(오사카 개그맨이라고 하는 것)”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이에 “우리나라로 치면 로버트 할리 수준이냐”고 비유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탑은 이날 반전에 반전을 보여줬다. 빙구미로 소문난 캐릭터이기는 했지만, 잘 삐지는 성격 그리고 극사세 감성이 드러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인스타그램에 폭탄으로 사진을 게시하는 것을 지적받자 본인 스스로 “언팔 가장 많은 연예인 1위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디는 이에 “저도 어제 할 뻔했다”고 일갈했다. 탑은 대성과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의 의미에 대해 묻자 “같이 있으면 예쁠 것 같아서”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탑은 자신도 사진을 많이 올린다는 점을 인정하며 “그래서 언팔 한다 그러면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160곡이 넘는 지디는 대성으로부터 ‘빵상 아줌마’처럼 이해가 안되는 가사가 있다고 지적을 받았다. 대성은 신고 ‘Last Dance’에도 그런 부분이 있다며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말했다. 지디는 평소에 말할 때도 발음이 그렇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디는 이날 빅뱅이 10년 동안 활동하며 모아온 ‘엽사’를 공개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멤버들이 잔뜩 긴장한 가운데 지디가 공개한 사진은 대성의 닮은꼴을 모은 사진이었다. 지디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공연 중 찍힌 망가진 보여주며 웃음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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