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정석과 도경수의 브로맨스가 명단공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는최근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한 영화 ‘형’의 두 배우 도경수와 조정석이 특급 브로맨스 커플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경수와 조정석은 영화 ‘형’에서 완벽한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3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경수는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활약한 고경표를 제치고 조정석과 브로맨스 커플로 순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그간 두터운 우정을 선보여 왔다. 두 사람은 영화 ‘형’으로 처음 만나 가까워진 기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누구보다도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도경수는 “조정석의 전작을 다 보면서 꼭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열렬한 조정석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수는 영화 ‘형’ 역시 조정석이 출연한다는 말에 덥석 출연을 결정지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정석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도경수에 대해 “가수로 인지하고 있었는데 ‘카트’를 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한 바 있어 작품을 함께하기 전부터 서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조정석의 연인 거미가 질투할 정도로 두 사람의 애정표현은 달달했다. 도경수는 영화 홍보를 위한 각종 행사나 인터뷰에서도 ‘형바보’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도경수와 조정석은 닮은 꼴 외모로도 영화 개봉 전 화제가 됐다. 짙은 눈썹과 동글동글한 이목구비 그리고 체형까지 비슷해 얼핏 보면 데칼코마니 같은 수준의 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가족처럼 깊은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조정석은 도경수를 친동생처럼 여기며 발음, 억양 등 디테일한 연기 조언을 하며 무사히 영화 촬영을 마쳤다. 워낙 바쁜 스케줄을 가진 두 사람이다 보니 영화 촬영이 끝난 이후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의 작품을 챙겨보며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경수와 조정석은 각각 영화 '형' 개봉 이후에도 곧바로 차기작 준비에 들어가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동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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