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지혜가 강은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18회에는 체계적인 작업을 전개하는 채린(공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말에 출근했다 지하주차장에서 채린을 만난 우혁(강은탁 분)은 놀라는 모습이었다. 주말인데 왜 나왔냐는 말에 채린은 “회사 파악하는 기간이잖아요 남들 쉬는 날에도 열심히 일해야죠”라고 둘러댔다. 워커홀릭이라고 칭하는 우혁에게 채린은 “본부장님이야 말로 워커홀릭이시네요, 주말마다 회사 나온다고 소문이”라고 말했다. 이미 우혁이 회사에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셈. 그러나 우혁은 이를 흘려듣는 눈치였고, 채린은 속으로 자신의 말을 곱씹으며 후회했다.

저녁식사 시간이 찾아오자 채린은 본부장실을 찾아갔다. 채린은 지난 날 자신을 집까지 바래다준 우혁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밥을 사겠다고 나섰다. 마침 방울(왕지혜 분)의 일로 머리가 복잡했던 우혁은 “그러죠, 머리가 아파서 일도 안 되는데”라며 채린을 따라나섰다.

채린은 앞서 미카엘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유명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집으로 안내했다. 셰프와 친하게 인사를 나누는 채린의 모습에 우혁은 “유명한 셰프님을 많이 아시네요, 이분도 잡지에서 봤어요”라고 다소 놀라는 눈치였다. 우혁의 관심사인 ‘음식’에 초점을 맞춘 채린은 “그러게요, 제가 아는 셰프님들이 다 유명 하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혁이 뭘 먹겠다고 말하기도 전에 채린은 익힌 음식을 주문했다. 의아해하는 우혁의 모습에 채린은 “심장 수술하신 분들은 날 음식 드시면 안 된다고 들었어요”라고 배려했다. 우혁은 수술 이식초기에만 조심하면 된다며 “상당히 섬세하신 성격이시네요”라고 말했다. 채린은 이 말에 그가 굳게 신뢰하는 영목(길용우 분)을 들먹이며 마음을 얻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숙(김헤리 분)은 영목과 결혼 전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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