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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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낙원사에 새로운 사장이 온다는 소식에 직원들이 기뻐했다.

26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낙원사에 새로운 사장이 부임한다는 소식을 들은 직원들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 이야기가 그려졌다.

낙원사 직원들은 덕제(조덕제 분)가 낙원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그만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지만 긴가민가 했다. 하지만 이내 곧 자신을 낙원사 새로운 사장이라고 소개하는 김형일(김형일 분)이 낙원사로 찾아왔고 덕제와 달리 신사답고 젠틀한 김형일의 모습에 직원들은 기뻐했다.

덕제가 그만둔다고 확신한 직원들은 그동안 당했던 것을 되갚아 주고자 사소한 반항에 나섰다. 덕제 몰라 난방을 올리거나 A4용지를 많이 쓰고 회사 기품을 사용하는 등의 행동을 하며 기뻐했다.

달라진 직원들의 행동에 덕제는 의아함을 느꼈고 이내 곧 자신이 그만두고 새로운 사장이 온다는 것을 직원들이 알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덕제는 "내가 사장 그만둔다는 것 알고 직원들이 저렇게 막 나왔구나"라며 분노했다. 덕제는 직원들에게 "이해한다. 높으신 분도 그만둘 때 되면 말 안 듣는데 나같은 일개 월급쟁이 사장이 그만둔다는데 눈치 볼 것 뭐 있겠냐. 회사 기강 똑바로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사장을 빨리 소개하려고 한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지순(정지순 분)은 "우리 때문에 열 받아서 더 빨리 떠나기로 정했나보다"라며 기뻐했다. 기뻐하는 직원들 앞에 나타난 것은 덕제. 미란(라미란 분)은 "새 사장님은 어디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새 사장도 덕제였던 것.

덕제는 "나다. 내가 새 사장이다. 김형일이 회사 공금을 몇 천만원을 썼다더라. 큰 사장님이 나한테 회사를 더 맡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 내가 남기로 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오래오래 같이 해보자. 레임덕이 아니라 직원덕 좀 봐야겠다"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직원들은 좌절했고 다시 덕제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덕제 마음 돌리기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미란은 덕제에게 "염색을 해드리겠다"라며 염색약을 들고 갔지만 덕제는 "라 부장 음흉한 속내처럼 염색약이 새까맣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회사에 충실하겠다는 직원들 앞에 덕제는 "이 작은 회사에 부장, 과장, 대리 있는 것도 웃기지 않냐. 앞으로 다들 계약직으로 돌릴 것이다"라며 충격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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