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슬옹과 정진운 앙숙커플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5회에는 아웅다웅하는 2AM의 앙숙커플 임슬옹과 정진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이 취하면 여기저기 술을 권한다는 임슬옹의 주사 이야기에 정진운은 “(남들한테)‘먹어요. 먹어요’ 하고 마시면서 요만큼씩 먹어요”라고 엄지와 검지로 소량을 표현했다. 임슬옹은 이에 본인이 원래 술을 잘 못마셔서 그런 거라고 해명했다. 반격에 나선 임슬옹은 정진운이 술에 취하면 옷을 벗고 농구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임슬옹은 “공 한번 던질 때마다 옷을 벗더니 나중에 트렁크만 입고 농구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이에 “너무 더워서 바지도 벗게 되더라, 그래도 물집 잡히니까 양말은 안 벗었다”고 설명했다.
임슬옹은 동생 정진운의 열애에 대한 이야기도 속 시원히 털어놨다. 임슬옹은 정진운이 “세상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남자인척 한다”며 “3자가 보기에는 안 쿨한데 온갖 쿨한 척을 다 한다”고 지적했다. 정진운은 이에 질세라 임슬옹에게 “그래서 형은 여자친구가 없냐”고 반문했다.
타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당초 임슬옹과 여행을 갈 기회가 주어졌지만 빈지노과 하게 된 정진운의 뒷이야기도 그려졌다. 정진운은 ‘비디오스타’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임슬옹과 안 오길 잘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혹여나 오해가 생길까 정진운은 “멕시코가 40도가 넘는데 슬옹형이었으면 진짜 여길 왜 왔을까 이야기부터 나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지노가 “정말 그것뿐이야?”라고 뭔가 아는 것처럼 운을 띄우자 임슬옹은 “지(정진운)는 돌아다니고 싶은데 저는 좀 돌아다니면 힘들어한다고(그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날 제 뒤에서 이야기하는 걸 여기저기서 다 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원에서 바를 운영하고 있는 임슬옹은 자신의 생일파티도 이곳에서 했다며 “진운이가 와서 생일 선물이라고 100만원을 긁고 갔더라”고 말해 모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뒤이어 “근데 와서 술을 마식 취해서 계산을 안 하고 갔다”며 “170만원을 채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나 계산했어”라고 항변하다 1차까지만 했다는 임슬옹의 주장이 나오자 “그럼 잘 먹었습니다”라고 약을 올려 결국 몰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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