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겸 배우 전효성이 장르물 아닌 로코에서도 호평 받을 수 있을까.
전효성은 2017년 1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무기력과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연우진(은환기 역)의 비서 김교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대를 저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이후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그간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시즌1, 2에서 오지랖 넓은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으로 분해 발랄하면서도 수사대 멤버로서 강단 있는 모습을 선보였고, SBS '원티드'에서도 극중 리얼리티 쇼의 조연출 박보연 역을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일조하는 등 전효성은 주로 장르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이번엔 로맨틱 코미디를 택했다. 전효성에게는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다.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무기력한 김규리 캐릭터와 만날 전효성이 어떤 새로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전효성은 새초롬한 표정으로 인물을 표현하며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특히 송현욱 PD와 전효성의 호흡이 기대된다. 송 PD는 지난 6월 종영된 tvN '또 오해영'에서 주조연 가리지 않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그려내 호평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에릭, 서현진, 허정민, 허영지 등 아이돌 가수 출신, 또는 활동을 겸하는 배우들이 '또 오해영'에 많이 출연했다. 전효성은 그 차기 주자로 낙점됐다.
'내성적인 보스'에서 전효성은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한채아, 예지원, 허정민, 한재석, 스테파니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중 전효성이 직속 상사 연우진을 비롯해 회사 동료 윤박, 허정민, 한재석 중 누구와 연애 감정을 나눌 것인지도 관심사다. '내성적인 보스' 속 사랑의 화살표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한편 2017년 tvN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CEO 은환기가 수상한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후속으로 내달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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