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삼시세끼’ 득량도 3형제가 막내 윤균상네 모여 시즌을 마무리했다.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3’ 감독판에서는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3주 뒤 윤균상의 집에서 모인 득량도 3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득량도 3형제는 맛있는 한 끼를 나눠 먹었다. 오늘의 요리사는 윤균상과 에릭. 윤균상은 에릭 없이 요리를 시작했지만, 에릭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는 “정혁 형이 와야 한다. (없이도) 요리를 만들 순 있겠지만 정선 꼴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에릭이 도착했다. 윤균상을 버선발로 나가 에릭을 맞이했다. 이후 에릭은 스파게티와 어울리는 메시 포테이토와 스테이크를 뚝딱 만들었다. 윤균상은 에릭의 도움을 받아 파스타를 완성했다.
식사를 마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득량도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날 멤버들은 ‘방송에 안 나가서 아쉬웠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균상은 “섬에 들어가기 전에 형들이랑 장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장면”을 꼽았다.
세 사람은 촬영에 앞서 녹동항에서 만나 식사와 장보기 등을 마친 후 득량도로 향했다. 다양한 맛집에 들러 식사를 하면서 방송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윤균상은 첫방송 후 처음 모인 자리에서 “(방송을)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에릭은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더라. 역대 ‘삼시세끼’ 첫 방송 중 가장 높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그 사실을 처음 그 사실을 안 것처럼 “그래?”라고 되물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 형은 이런거에 관심이 없다”면서 “첫 방송은 안보고 모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잘나왔다. 기대했던 것보다 잘 나왔다. 앞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면서 이서진에 “형만 열심히 하면 올라가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방송에 안나갔던 장면으로는 늦은 밤 둘러 앉아 술잔을 주고 받았던 시간. 에릭은 "서진이 형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와도 비방으로 만드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언젠가 방송되는 날이 올 것이다. 언론의 자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세 사람은 득량도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에 대해 이야기 했다. 베스트 메뉴로는 홍합탕, 닭갈비, 깻잎 김치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짧지만 어촌 생활을 해봤는데 어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에릭은 "너무 좋았다. 재밌게 있다 온 것 같다. 생각보다 하루 종일 밥하고 일을 하게 되더라. 그럴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다음 시즌을 기다려 보겠다. 바다는 여름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시즌을 위해 배 면허를 취득한 이서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서진은 첫미팅에서 제작진으로부터 배면허 취득 미션과 교제를 선물 받았다. 며칠 뒤 시험에 응한 이서진. 그의 매니저는 “드라마 찍을 때도 대본을 안 본다. 대본을 외우지 않고 이해하는 편”이라면서 “배면허 시험 준비를 많이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우려와 달리 이서진은 66점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며칠 뒤 실기 시험까지 통과해 제작진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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