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질투 속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극본 양희승, 김수진) 13회에서는 송시호(경수진 분)를 챙기는 정준형(남주혁 분)에게 질투를 느끼는 김복주(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복주는 정준형과의 데이트 후 돌아와 침대에 앉아서는 홀로 정준형을 생각하며 미소 지었다. 이는 정준형 역시 마찬가지였고, 두 사람은 서로 먼저 자라고 문자를 주고받으며 행복함에 발을 동동 굴렀다. 아침 훈련 때도 정준형은 김복주를 껴안았다가 가는 등 달달한 모드를 이어갔다.

김복주는 ‘두꺼비집으로’라는 정준형의 메시지를 받고는 한껏 치장한 채 그와의 데이트를 기대하며 길을 나섰다. 정준형은 물가에 동전을 던진 뒤 때 마침 도착한 김복주에게 소원을 빌라고 말했고, 김복주가 눈을 감고 소원을 비는 동안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에 김복주는 “이러려고 기도하라고 했지”라고 정준형을 타박했고, 정준형은 “어제 기억 안 나냐. 네가 나 덮쳤잖아. 난 뽀뽀밖에 안 했는데”라고 맞받아치는 등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했다.

그러던 중 정준형은 김복주가 머리에 꽂은 핀을 발견했고 “머리에 꽂은 핀 형 만날 때 한 거 아니냐. 그거 형이 예쁘다고 한 거 아니냐”며 “하나도 안 예쁘다. 완전 구리다. 빼라”고 질투심을 드러내며 김복주의 머리핀을 잡아당겨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정준형은 김복주를 데리고 가서 직접 핀을 선물하며 “앞으로 내가 사준 것만 꽂고 다녀”라고 말했고 김복주는 “나는 사귀는 사이라고 해서 이만한 일로 질투하고 ‘밀당’하는 거 체질에 안 맞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었다. 김복주도 평범하게 연애를 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정준형 때문에 질투하기 시작했다.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송시호를 정준형이 김복주가 보는 앞에서 살뜰히 보살핀 것. 게다가 눈치 없는 정준형은 “왜 이렇게 조신하실까?”라고 기분이 상한 김복주에게 깐족거렸고, 자리를 피해 송시호의 전화를 받기까지 하자 김복주는 완전히 토라져 버렸다.

하지만 그 이유를 전혀 모르는 정준형은 “무슨 미로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답답해 했다. 또한 최성은(장영남 분)의 복직을 위해 단식투쟁 중인 김복주를 걱정해 찾아갔으나, 김복주가 “신경 쓰지 마라. 신경 쓸 일도 많으신 분이”라고 쏘아붙이자 결국 정준형도 화를 내고 말았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김복주와 정준형은 더욱 돈독해졌고, 정준형은 “앞으로 조심하겠다. 그러니까 너도 다 티내. 우린 앞으로 다 이야기하자. 힘든 거, 서운한 거, 창피한 거까지”라고 말하며 다시 달달한 연애모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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