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세븐틴이 13인 13색 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양남자쇼’에는 세븐틴이 출연해 멤버들 각자의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븐틴은 ‘양남자쇼’ 특유의 자기소개를 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호시는 “우리 팀에는 세 개의 태양이 있다. 하나의 태양을 골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럼 오늘 그 하나의 태양을 가리기 위해 왔냐”고 물었고, 승관이 “최강 유닛을 가리기 위해 ‘양남자쇼’에 왔다”며 답했다. 이에 양세형은 “우리가 싸움 붙이는 전문가들이다. 진짜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은 ‘숫자 토크’를 통해 속마음을 공개했다. ‘나는 세븐틴도 좋지만, 솔로로 나가도 잘 될 것 같다’는 질문에 세븐틴 멤버 중 3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민규가 그 3명을 정확히 맞혔다. 바로 호시, 승관, 디노였던 것. 양세형은 “평소에도 솔로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서로 하냐”고 물었다. 이에 승관은 “호시 형은 평소에 ‘앨범 제목은 ’H‘, 노래 제목은 ’허리케인‘ 어떠냐’고 말한다”며 물음에 답했다. 호시는 “불어라, 허리케인”이라며 가상의 곡과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에릭남은 노래방 점수를 맞히는 ‘제 점수는요?’ 코너를 준비했다. 퍼포먼스 팀이 첫 번째로 나섰다. 퍼포먼스 팀은 목표 점수를 93점으로 정했지만, 실제 점수는 12점이나 차이는 81점이었다. 결과를 본 디노는 “아니, 이렇게 목소리를 크게 했는데”라며 억울해 했다. 양세형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코멘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음 차례는 힙합 팀이었다. 에스쿱스는 “원래는 점수를 높게 잡았는데, 퍼포먼스 팀을 보고 86점으로 낮췄다”라며 점수를 하향 조정했다. 이어 보컬 팀은 V,O.S의 'Beautiful life'를 선곡, 보컬 팀다운 무대로 1위를 차지했다.
에릭남은 “멤버들이 불만이 있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리더로서의 자질인 것 같다”며 ‘세븐틴이 그랬구나’라는 코너를 소개했다. 조슈아는 보컬 팀의 리더 우지에게 곱창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우지는 “네 명끼리만 밥을 먹으려던 게 아니였다”며 운을 뗐으나, 변명 같다는 멤버들의 말에 “그랬구나”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원우는 힙합 팀과 세븐틴의 리더인 에스쿱스에게 “당구장에서 계산을 해야할 때 에스쿱스 형이 없어졌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에스쿱스는 “그랬구나. 내가 생각 없이 나갔구나”라며 당황해했다.
양세형과 에릭남이 준비한 코너들을 통해 선정된 세븐틴의 최강 유닛은 바로 퍼포먼스 팀이었다. 퍼포먼스 팀은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힘을 내 결국 역전승에 성공했다. 세븐틴은 두 명의 MC 중 에릭남을 오늘의 MC로 선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