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크리샤츄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 3라운드가 그려진 가운데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크리샤츄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출신 이수민이 한 팀을 이뤄 김혜림, 민가린 팀과 대결을 펼쳤다.
크리샤 츄와 이수민은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과 걸그룹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얹어 새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꾸몄다. 아쉬운 건 크리샤츄는 한 차례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필리핀계 미국인인 크리샤츄에게 방대한 한국어 가사 소화가 쉽지 않았을 것. 크리샤츄는 실수 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무대를 끝까지 이어갔다. 상대팀 김혜림과 민가린은 15&의 ‘섬바디’를 선곡해 귀엽과 활기찬 에너지가 인상적인 무대를 꾸며 호평을 받았다.
‘팀 미션’은 패할 경우 팀에서 한 명 이상이 탈락해야 하는 상황. 크리샤츄와 이수민에 혹평이 쏟아졌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정말 잘하길 바랐는데, 조금 아쉽다. 정말 심사평 하기가 어렵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두 인재가 실력 발휘도 못하고 끝난 느낌”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국 김혜림, 민가린 팀이 합격했고, 크리샤츄, 이수민 팀이 패했다. 그중 탈락자는 가사 실수를 범한 크리샤츄로 정해졌다.
크리샤츄는 양현석 심사위원이 “당장 YG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였다. 빼어난 미모에 월등한 실력, 매력을 골고루 겸비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도 하다. 그렇기에 탈락이 더 아쉬운 탈락. 이대로 끝일까.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은 크리샤츄가 패자부활전이나 와일드카드를 통해 부활하는 것. 이미 시청자들은 크리샤츄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크리샤츄는 탈락 후 "크리샤 츄는 외국인이지 않냐.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냐"라는 물음에 "되고 싶다. 서툴러도 부를 거다"라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아직 모든 시즌이 끝난 건 아니다. 크리샤츄가 이번 일을 계기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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