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박서준, 박형식이 위기를 이겨낸 후 정식 화랑이 됐다.
2일 오후 10시 KBS 2TV '화랑‘에서는 박서준(무명 역), 박형식(삼맥종 역)이 화랑 임명식에 참석해 정식 화랑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준은 납치된 고아라(아로 역)를 구했다. 고아라는 박서준인 줄 알지 못한 채 소리를 질렀고, 박서준은 자신임을 알리며 진정케 했다. 박서준을 본 고아라는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단 말이야"라며 울며 품에 안겼다. 이후 박서준은 고아라에게 "여기 있으라"고 말했고 고아라는 "150까지만 셀거야. 그러니까 다치지 말고 빨리 와요"라 답했다.
박서준, 박형식이 자신을 묶었던 이들과 싸우는 사이, 알 수 없는 누군가가 화살을 쏴 박서준, 박형식을 도와줬다. 이에 임명식을 참석 후 정식 화랑이 됐다.
이후 고아라(아로 역)는 자신을 구하다 다친 박서준(무명 역)을 간호했다. “잠들어 있어서 다행이다. 깨어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라며 박서준 방에 들어간 고아라는 “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요. 어차피 잠들어서 못 듣겠지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라버니, 아까 고마웠어요. 기댈 곳도 없고 기대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처음이에요. 그러고 싶어진 거. 오라버니가 생겨서 좋아. 이런 마음이 처음이라 이래도 될까 싶기도 한데 오라버니는 오라버니니까. 진짜 오라버니니까. 다치지 마요”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박서준은 잠들어 있지 않았다. 박서준은 “널 다치게 할까봐 지키지 못할까봐. 처음이야. 나한테 기대하고 나한테 기대. 이제 너 혼자 아니니까”라 답했고 고아라는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 박형식을 포함한 화랑들은 명령에 따라 술을 연거푸 먹게 됐다. 이후 추첨을 통해 같은 방을 쓸 사람과 방을 뽑게 됐다. 성동일(위화공 역)은 “규칙은 없다. 원하는 동방생, 원하는 방을 얻으려면 내일 아침까지 뺏으면 된다. 강한 자만이 원하는 동방생, 방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화랑들은 술에 취한 채 서로 싸웠다. 이로써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다섯 명은 한 방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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