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故 로빈 윌리엄스가 '해리포터'의 해그리드로 출연할 뻔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1월 3일(한국시간) 미국 E온라인은 "故 로빈 윌리엄스는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열렬한 팬으로, 해그리드 역을 맡아 영화에 출연하길 바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리포터' 캐스팅 디렉터 자넷 허친슨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로빈 윌리엄스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요청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산됐다. 그 이유는 바로 로빈 윌리엄스가 미국인이었기 때문. 당시 '해리포터'에는 오직 영국인 배우만 출연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고, 로빈 윌리엄스는 결국 탈락해야만 했다고.

생전 로빈 윌리엄스도 인터뷰에서 "미국인이라서 '해리포터'에서 탈락했다"고 억울했던 사연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리포터'의 해그리드 역은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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