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영애와 승준이 꽃길을 걸었다.
3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 최종화 에서는 행복한 엔딩을 맞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함께 모텔에 있다가 영애(김현숙 분)의 통풍이 도져 응급실로 달려온 승준(이승준 분)과 영애. 이어 영애 가족들이 응급실로 왔고 영애와 승준이 모텔 가운을 입고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워 했다.
상황을 전해 들은 영애 엄마(김정하 분) 또한 "둘이 다시 만는 것 잘 됐다. 둘이 그렇게 좋다는데 내가 무슨 자격으로 반대했나 싶더라"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모텔가운 차림의 두 사람을 본 영애 아빠(송민형 분)는 못마땅해 하며 영애와 승준 사이를 반대했다.
가족여행을 계획한 영애 가족. 영애 엄마는 "이승준 씨도 불러라. 같이가자"라며 제안했고 이어 "아빠한테는 얘기하지 말고 일단 그냥 불러라"라며 여행에 승준도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여행 출발하기 전 승준이 나타나자 영애 아빠는 화를 내며 "그럼 난 안 가겠다"라고 했고 이에 영애 엄마는 설득에 나서 결국 함께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심기불편한 영애 아빠. 영애 아빠는 "왜 자꾸 내 딸한테 영자 씨라고 부르냐"라고 물었고 이에 혁규(고세원 분)은 "이영자 닮아서 애칭으로 영자 씨라고 부르는 것이다"라며 눈치 없이 대답해 영애 아빠의 신경을 더욱 건드렸다. 여행지에 도착한 가족들. 예약한 것보다 넓은 방에 영애는 의아해 했고 이에 승준은 "내가 영애 씨 몰래 방 업그레이드 했다"라고 전했다.
여전히 영애 아빠 마음 돌리기는 쉽지 않다. 영애는 "아빠 원래 마음 좋으신 분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금방 마음 돌리실 것이다"라며 승준을 위로했다. 하지만 승준이 노력하면 할수록 이상하게 실수를 연발하게 됐고 영애 아빠의 마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았다.
영애를 챙기는 승준의 모습을 본 영애 아빠는 점점 마음을 열어 갔고 "온 김에 밥이나 먹고 가라"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며 결국 승준을 허락했다.
방송 말미에는 영애의 임신을 암시하는 내용이 그려져 완벽한 해피엔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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