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화면 캡처
사진=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프리한 19' 오상진, 전현무, 한석준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19'에서는 프리 아나운서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새해 인사와 함께 '한 살 덜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뉴스를 준비했고, 다음 주 특종 브리핑을 위해 1등을 하려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꽃중년을 꿈꾸는 그대에게', 한석준은 '당신만 모르는 화장품의 두 얼굴', 오상진은 '세계는 지금 담배와의 전쟁' 등의 주제로 동안을 위한 꿀팁을 전했다. 12위로 남성호르몬 검사법이 지목됐고, 세 사람은 실제로 검사를 마치고 왔다.

최근 허지웅, 박수홍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남성호르몬 검사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 사람은 "허지웅보다 높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먼저 성욕 등에 관한 질문이 적힌 설문지에 응답했다. 한석준은 "40대가 되고 몸이 나빠지는 걸 느낀다"고, 전현무는 "남성 갱년기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저는 성욕이 넘쳐서 걱정이다. 원래 몸 관련 검사에서 정상 범위를 벗어난 적이 없는데, 이번 만큼은 초과할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직접 스튜디오를 찾은 비뇨기과 의사가 현장에서 발표했다. 수치 공개 직전 전현무는 "자신만만한 오상진이 오히려 꼴찌일 것 같다"고, 한석준이 "아니다. 상진이 장가가야 한다. (공개연인) 김소영 씨가 보고 있다"고 오상진을 놀리기도 했다.

실제로 오상진은 3.98로 정상 범위에 속하며 2위였다. 오상진은 "내가 아침에 검사했으면 1위다.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1위는 4.71을 기록한 한석준이었다. 자연스레 꼴찌가 된 전현무는 3.89였다. 비뇨기과 의사는 "세 분 다 지극히 정상이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낮을 뿐 전혀 걱정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의사는 이날 시청자들에게 "수치에만 의존하기보다 운동량, 식습관, 체중 관리를 돌아보셨으면 좋겠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남성호르몬을 체내에 투여하면 무정자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절대 권해드리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오상진은 마지막까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음에 다시 찾아가겠다. 수치 4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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