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스위시 가문이 탈락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12에는 파이널 진출자가 가려지는 세미 파이널 두 번째 미션 자유 주제 무대가 그려졌다. 100인의 선택 앞에 선 이상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다. 가장 먼저 100인의 심판대 앞에선 건 스위시 가문과 핫칙스 가문이었다. 에이핑크 김남주와 창조의 파격 섹시 댄스로 흥겨운 무대를 보여준 스위시도, 섹시하고 치명적이며 고혹적인 콘셉트를 선보인 핫칙스도 떨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고배를 마시게 된 건 스위시였다. 산이는 패배를 확인하고 무대에서 내려가려는 스위시 가문을 붙잡고 경고 목걸이를 걸어줬다. 마이크로닷은 “솔직히 후회는 하나도 없어요. 보여줄 거 다 보여줬고, 투표에서 진 거니까”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베이식은 “아 근데 솔직히 핫칙스한테 진 건 솔직히 이해를 못 하겠어”라고 하소연을 했다. 주석은 이에 “(우리는) 두 배로 준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 안에서 베스트를 했지만 저희 베스트는 아닌 거죠”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스위시는 쎄쎄쎄 가문과의 전면전에서도 단 한 사람의 선택이 갈라지며 패배했다. 주석은 “저희는 솔직히 쎄쎄쎄 이번 무대가 너무 단단하게 무대를 잘 구성하셔서 질 줄 알고 있었는데, 한 표 차이라니까 아쉽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미쉘의 이적으로 화제가 된 하이라이트 가문에까지 3연패에 다다르자 스위시 가문은 탈락의 두려움이 엄습한 모습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우리가 첫 노래의 코러스 가사를 잘못 짠 것 같아요”라며 ‘왔다갔다’라는 가사를 지적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따분해’ 기억나죠 아직도?”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런웨이 같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 브랜뉴 가문과의 대결로 마지막 파이널 진출자가 가려지게 되자 스위시는 바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브랜뉴는 파이널 진출이 확정되고, 스위시는 최종 탈락이 결정됐다. 스위시는 창조를 데리고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지금껏 함께한 식구들과 쌓은 추억에 감사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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