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허정은이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오마이금비'에서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한 금비(허정은 분)는 병원 영안실에 준비되어 있던 관 속에 들어가 죽음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일 밤 악몽을 꾸는 금비는 꿈에 등장하는 존재에 대해 두려워하며 죽음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금비는 여러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해 질문했지만 명쾌한 해답을 얻지 못했고, 병원 영안실에 있는 관 속에 들어가 죽음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관에 누운 금비는 눈을 감고 죽음에 대해 생각했다. 금비가 생각하는 죽음은 행복한 천국이 아닌 황량한 모래 위에 홀로 누워있는 모습이었다. 금비는 처음 니만피크병에 대해 알았을 당시의 이모와의 기억, 아빠와의 소소한 추억, 짧지만 행복했던 엄마와의 시간들을 떠올렸다.

금비는 "병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 매일 매일 울었다. 무섭고 화도 났다. 그런데 여기에서 생각해보니까 병에 걸린 다음에 아빠도 만나고 좋은 일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아빠를 생각하니까 이상하게 무섭지가 않다. 그런데 영영 못 본다고 생각하니 자꾸 눈물이 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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