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윤아의 소소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 15회에는 6년 만에 돌아온 자우림 김윤아의 ‘소소한 행복과 성공!’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윤아는 이날 “버스킹을 안 해봤어요, 한 번도”라며 떨리는 심경을 내비쳤다. 한 번쯤은 버스킹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는 김윤아는 “오늘은 날씨도 춥고해서 작고 따뜻하고 편안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에 가장 행복했을 때를 물어보면 오래되고 거창한 일들을 이야기한다며 “과연 우리의 행복은 크고 거창한 곳에만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마치 토크 콘서트 같은 김윤아의 버스킹은 작은 소제목도 있었다. ‘소행성’, 소소한 행복과 성공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김윤아는 대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 아예 희귀음반을 취급하던 음반가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의 지갑 사정에 집에 갈 차비까지 털어 음반을 산 김윤아는 CD플레이어로 이를 들으며 걸어왔다고 털어놨다. 김윤아는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행복했다며 자신의 ‘작은 행복’을 고백했다.
김윤아는 이번에 수능이 끝났다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줬다. 몇 해 전 친구와 함께 걷던 장소를 지내다 “그때는 친구가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구나”를 깨달았다는 말에 김윤아는 “안아줘야 겠다”며 포옹을 건넸다. 김윤아는 이날 버스킹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애 이야기, 사는 이야기, 그리고 드라마 이야기까지 곳곳에 숨어있던 행복을 털어놓는 버스킹 참가자들의 모습은 ‘말하는대로’에서도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김윤아는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감탄하고, 함께 웃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아는 “우리가 행복을 이야기할 때 자주 이야기 하는 단어가 있다”며 “바로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이 노력과 간절함으로 꿈을 이루었다는 말을 하고는 한다며 “물론 맞는 말이지만, 노력한다고 다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 간절하거나 노력하지 않아서 이루어지지 않는 건 아닌 거 같다”며 자리한 이들의 꿈을 물었다.
현실과 꿈의 괴리감 사이에서 고통 받는 이들의 사연에 김윤아는 “이루지 못할 꿈은 있겠지만, 그 꿈을 잃어버릴 순 없어요”라며 “꿈을 꿀 수 있고 서로의 꿈을 지지하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김윤아는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 선물을 마지막으로 버스킹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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