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호동이 이경규 위주 방송에 불만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12회에는 강호동을 기다리고 있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평소답지 않게 먼저 녹화장소에 도착해서 강호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빨리 오라는 이경규의 외침에도 강호동은 소통왕의 면모를 뽐내며 길가는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이경규는 이날 오프닝 장소인 서울 전농초등학교, 그리고 답십리 일대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프로그램이 점점 변질되고 있어요”라며 이경규의 고향인 부산 초량동에 이어 그가 살던 답십리까지 찾아온 것에 불만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런 불만에도 이경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경규는 “여기(전농초등학교)가 대학 때 같이 살던 외할머니가 소사로 일하셨던 곳”이라고 밝혔다. 강호동이 “너무 형님 위주로 가잖아”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뭐 어때!”라며 “다음 주에는 저기로 갈 거야, 성산동. 내가 신혼생활 했던 곳”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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