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과거 기억을 조금씩 되찾고 있는 명세빈이 김승수와의 이별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에서 LK그룹에 입사하게 된 이하진(명세빈 분)은 차도윤(김승수 분)이 과거 자신을 지켜주기 위해 했던 일에 감동했다. 과거 기억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이하진은 차도윤과의 이별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차도윤에게 죽은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LK그룹에 합격한 이하진은 차도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직접 만든 수정과를 건넸다. 이하진은 과거 자신이 차도윤에게 도시락과 수정과를 만들어줬던 일을 언급했고, 차도윤은 아무렇지도 않게 과거 일을 언급하는 이하진을 차갑게 대했다. 차도윤은 이하진이 보는 앞에서 수정과를 휴지통에 넣었지만 이하진이 자리를 비우자 수정과를 챙겨 자신의 사무실로 향했다.

첨가물 알레르기가 있는 이하진은 차도윤이 회사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첨가 음료 사업을 강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하진은 천세연(서하 분)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천세연은 차도윤의 무첨가 음료 사업이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믿고 있는 언니를 걱정했다.

이하진은 그렇게 애틋했던 차도윤과 이별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하진은 천세연에게 죽은 아이의 존재를 언급하며, 차도윤에게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세연은 이하진에게 "차도윤은 아이의 존재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 내가 차도윤에게 초음파 사진을 줬다"며 솔직히 털어놨다. 이하진은 이미 아이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차도윤이 단 한 번도 자신에게 아이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다.

백민희는 차도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안간 힘을 썼다. 이하진의 입사 소식을 듣고도 남편의 결정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어머니도 살뜰히 챙겼다. 차도윤은 아내의 낯선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백민희는 차도윤의 따뜻한 말에 기뻐했다.

이하진은 차도윤에게 죽은 아이에 대해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하진은 차도윤을 만나기 위해 LK그룹 신년회 행사장을 찾아갔고, 백민희는 이를 막기 위해 이하진에게 자신이 차도윤의 아내임을 밝혔다. 이하진은 차도윤과 백민희의 관계를 알고 놀라며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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