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화랑'캡처
KBS 2TV '화랑'캡처

[헤럴드POP=황수연 기자]'화랑' 박형식이 거침없는 기습 키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형식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화랑' 엔딩에서 오라비 박서준(무명/선우 역)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고아라(아로 역)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또한 얼굴 없는 왕의 존재를 불쌍히 여기는 고아라의 말에 급격히 흔들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식은 왕의 존재를 숨기고 본격적인 화랑에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지한(반류 역)은 든든한 뒷백이 없는 박서준을 괴롭히기 위해 고아라를 입에 올리며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았다. 결국 화랑에 큰 싸움이 일어났고, 고아라는 의원으로 화랑들이 머무는 금남의 구역 '선문'에 입성하게 됐다.

박형식은 고아라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고아라는 친 오라비로 알고 있는 박서준에게만 관심을 둘 뿐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는 박형식은 애가 탔고, 일각만 자신에게 머물러 달라며 고아라를 붙잡았다. 그에게 고아라는 유일하게 편히 쉴 수 있는 존재였다.

적극적인 직진 사랑법은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박형식은 자신에게 머물러 달라고 요청한 것 뿐만 아니라 화랑도들 사이에서 고아라를 구출하기도 했다. 또한 글을 가르쳐 달라는 핑계를 대며 단둘이 있을 시간을 만들었다.

그러던 중 박형식이 '왕'이라는 글자를 그려달라고 부탁했고, 고아라는 완성된 그림을 보며 얼굴 없는 왕을 안쓰러워했다. 곧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기에 박형식의 마음은 급격히 흔들렸다. 속 마음을 들킨 박형식은 눈물을 보이며 급격하게 분노하기도 했다.

이후 고아라가 박서준을 찾으며 자리를 벗어나려 하자, 혼란스러운 마음에 질투심이 더해졌다. 고민과 머뭇거림은 더 없었다. 박형식은 고아라에게 기습 키스했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제 막 극전개가 시작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지점에 박형식의 박력 기습 키스가 등장했다. 본격적인 삼각로맨스 돌입에 '화랑'의 시청률은 8.0%(전국기준/닐슨코리아)를 넘어섰다. 지난 방송분 7.6%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며, 첫 방송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

총 20부작 중 겨우 6회가 방송됐다. 박형식의 돌직구 사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형식의 삼맥종이 키스 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심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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