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신서유기’가 새 멤버들과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된 tvN ‘신서유기3’의 프리퀄 ‘신서유기2.5’에서는 새 멤버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와 함께 여행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전, ‘신서유기’ 팀은 새 멤버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첫 번째 새 멤버는 팀의 막내가 된 송민호. 송민호는 ‘신서유기’를 봤었느냐는 질문에 “시즌2 1편하고 7, 8편을 봤다”며 “(이수근 삭발하는 걸 보고)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딤섬’을 이야기하며 ‘썸띵’이라고 잘못 말해 웃음을 유발했고, “무식한 거 괜찮다. 공부는 어느 정도 했냐”는 제작진 질문에 솔직하게 “공부는 안 했다”고 답했다. 또한 “체력이 좀 안 좋다”고 말해 제작진으로부터 “아무 짝에도 소용이 없다”는 말을 들었으며, “등산 싫어하냐”는 말에는 “극혐한다(아주 싫어한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예능에 최적화된 듯한 송민호의 모습에 제작진은 “합격”이라며 아주 흡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새 멤버는 규현이었다. 그는 “(섭외 이야기를 접했을 때) ‘나를 왜?’ 싶었다. (김)구라 형이 PD님은 이제 우리 같은 예능인은 안 쓴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중국 촬영 시 규현을 알아보고 팬들이 몰릴까봐 걱정된다고 말하자 “아니라고 하면 제가 너무 한심한 아이돌 같은 느낌이 든다. 엑소도 아니고 제가…”라고 부정적으로 말했고, “슈퍼주니어가 북경에 살았던 적이 있다. 그런데 왜 중국어를 그것밖에 못하느냐고 하시면…”이라고 말하는 등 비관적인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을 유발했다.

첫 회식 당시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안재현과 규현의 ‘서열정리’였다. ‘빠른’ 1988년생인 규현과 1987년생인 안재현 사이 호칭이 애매해졌던 것. 특히 규현은 ‘빠른’ 1987년생인 이승기를 형이라고 불렀고, 안재현은 이승기와 친구로 지내는 사이라 자칫 난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창 이야기를 하던 이수근은 결국 “그냥 둘이 어색하게 지내라”고 중재를 포기했고, 결국 안재현이 먼저 “우리 서로 말 놓을까 보다. 친구로 지내자. 승기 문제는 승기 문제다”며 “나도 88 친구들도 많고 빠른 87 친구들도 많다”고 말하며 단번에 호칭을 정리했다.

시끌시끌하고 유쾌했던 환영식을 마친 ‘신서유기3’ 팀은 의문의 ‘미국행’을 위한 영어 레벨 테스트를 받았다. 여기서 규현은 시작 전 걱정했던 것과 달리 B등급을 받았으며, 송민호가 하와이에서 살다 온 은지원과 같은 A등급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C등급, 안재현은 B등급을 받았다.

이후 배가 고파진 멤버들은 근처 작가 집으로 향해 라면을 끓여먹었다. 강호동은 새 멤버들을 위해 직접 라면 10봉지를 끓여줬으나, 완성된 라면은 심하게 퍼진 상태였다. 이에 규현은 “샤브샤브에 라면 사리 넣은 느낌이다”, 송민호는 “처음 먹었을 때는 정말 맛있었다. 이제 숟가락으로 먹어도 될 것 같다. 다 퍼졌다”고 솔직하게 평가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규현과 송민호는 벌칙 미션을 받듯이 다 먹은 후 휘파람을 불고 “이 정도면 성공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으며, 이수근은 강호동이 그릇을 싹싹 비우는 모습에 “그만 하셔도 된다.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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