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 6' 화면 캡처
사진=SBS 'K팝스타 6'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일명 'K팝스타 6'표 걸그룹 참가자들이 매주 새로운 매력을 내보이며 데뷔 요건을 하나씩 갖추고 있다.

이수민, 크리샤 츄, 김소희, 전민주, 김혜림, 민가린, 샤넌, 고아라까지. 첫 방송부터 주목받던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의 여자 연습생 참가자들이 나란히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단계에 진출했다. 'K팝스타'표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본선 3라운드는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로 진행됐다. 1, 2라운드에서 자신의 역량을 드러냈던 참가자들은 이번 3라운드에서 또 하나의 걸그룹 필수조건인 팀워크를 뽐냈다. 이수민과 크리샤 츄, 김소희와 전민주, 김혜림과 민가린이 각각 한 조를 이뤄 실제 걸그룹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무대를 펼쳤다.

이수민과 크리샤 츄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과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편곡한 노래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외국인 크리샤 츄의 가사 실수를 감안하더라도 3라운드를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였다. 두 사람은 타고난 끼를 마음껏 표현했고, 이런 스타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민과 크리샤 츄의 우정 역시 돋보였다. 크리샤 츄는 추가 합격자로 결정되자마자 이수민을 찾았고, 눈물 많던 두 참가자는 포옹하며 함께 웃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을 이긴 무대가 김혜림과 민가린이 부른 15&의 '썸바디'(Somebody)였다. 이전 라운드 때보다 이번 3라운드에서 두 사람이 더욱 주목받은 건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환상의 짝꿍이었기 때문이다. 심사위원들은 "연습을 많이 했다는 걸 알겠다. 걸그룹이란 이런 것"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김소희와 전민주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할라'(Holler)를 선곡해 이변 없이 극찬 받았다. 댄스에 큰 재능을 보인 김소희와 남다른 발전 속도를 자랑하는 전민주는 화려한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일반적인 걸그룹도 춤 추면서 이 정도 노래를 못한다. 빛나는 재능"이라고 칭찬했다.

YG 양현석, JYP 박진영, 안테나 유희열 심사위원의 극찬이 아니더라도 이들 연습생 참가자들의 실력과 끼는 시청자들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 타고난 능력치에 연습생 기간 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노력이 더해지니 막강한 우승 후보가 됐다. 심사위원들이 "우리 회사로 데려오고 싶다"고 여러 차례 탐낸 만큼, 캐스팅 오디션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어떤 연습생 참가자들의 역대급 무대가 기다리고 있을지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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