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가수 황보가 샤크라 활동 당시 언급하며 재결합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하면서, 특히 외국에서 인기가 많아 김영철을 남편이라 사칭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 특별 게스트로 가수 황보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지석진은 “인생의 전성기가 샤크라 때 아니냐”고 묻자, 황보는 “지금과 비교하면 그렇다 쳐도 그때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서진이 “황보는 2000년 데뷔, 2004년 활동 짧다”면서 “샤크라 다시 뭉칠 수 없냐”고 묻자, 황보는 “솔직히 요즘 신화, 젝스키스, SES, god처럼 그 정도로 전설은 아니었다”면서 “이건 인정한다, 물론 재밌겠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대답해 눈길을 끈 것. 이어 황보는 “멤버들도 힘들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멤버들에게 돌리는 것 같지만 솔직히 내가 하기 싫다”며 특유의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기면서 “멤버들과는 여전히 자주 연락한다”며 훈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또한 ox 코너에 대해 지석진이 "이스라엘에서 남편있다고 말하고 다녔냐"고 묻자, 황보는 "내가 아니라 이영자 언니가 말하고 다녔다"면서 "사실 내가 중동 스타일인것 같다. 옆에 영철 오빠가 있었는데 영철 오빠를 남편이라고 하고 다녔다"고 덧붙이면서 에피소드를 전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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