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25%가 넘는 고공 시청률을 기록 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흥행은 주연 3인방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외에도 크건 작건 자기 역할에 충실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숨은 MVP들의 공이 있어 가능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돌담병원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담는 의학드라마다. 중심에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가 있으며 그를 중심으로 돌담병원과 거대 병원의 갈등을 풀어낸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히어로는 단연 한석규다. 겉으로는 괴팍하
지만 그러한 삶을 살아온 김사부, 본명 부용주는 그렇지 않은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사람들에게는 눈엣가시다. 속물적이고 탐욕스러운 거대병원 원장 도윤완은 거대병원의 의사 부용주에게 대리수술을 지시했다는 누명을 씌워 쫓아낸다. 이후 부용주는 거대병원의 분원인 시골의 자그마한 병원 돌담병원에서 김사부로 변신해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병원의 모습을 그려간다. 의사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 병원, 어떠한 권력의 회유와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병원.
그리고 이 이상적인 작은 병원 돌담병원은 드라마 내에서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하기도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을 찾아오는 외부인들은 모두 달라진다. 악한 사람은 회개하고, 방황하는 이는 단단해지며, 돈과 권력을 쫓던 이들은 인간적인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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