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화랑' 김지수가 최원영에게 오랜시간 간직해 온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는 안지공(최원영 분)을 찾는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소태후는 의원인 안지공을 불러 진맥을 보게했다. 안지공은 지소태후가 어떤한 독에 서서히 중독되가고 있다는 사실을 진단했다.
지소태후는 "공 밖에는 월성 안에 누구도 믿을 수 없소. 그 때가 생각나, 우리가 혼인할 거라 의심치 않았던 그 때 말이오. 나만 담겨있었던 그대의 눈빛. 공은 아직도 내가 그렇게 밉소? 아직도 공을 원한다면 내가 와줄 수 있겠소"라며 연모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안지공은 흔들렸다. 하지만 아들과 아내를 생이별하게 하고 결국 아들 선우(막문, 이광수 분)을 죽게 한 지소태후를 원망하는 감정이 남아 있었다. "몸이 어떤 상태냐"는 지소태후의 말에 "믿지 못하시면 내전 의원을 불러라"고 말하며 궁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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