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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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이준혁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 이준혁은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연출 박진석) 기자간담회에서 연기 변신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은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 용맹한 소방관 강철수 역을 맡았다. 강철수는 알고보면 남의 집에 난 불은 잘 끄면서 정작 본인 가슴 속의 불은 제어가 안돼 욱하기 일쑤인 다혈질의 열혈남이다.

이날 "이전엔 심각한 연기를 많이 해 촬영장에서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문을 연 이준혁은 "개인적으로도 힘들었다. 근데 철수는 빈틈 있는 캐릭터라 현장에서 빈틈이 있어도 캐릭터가 그러려니 하는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준혁은 "내가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릴 수 있다. 올해 34살이 됐는데 기존 34살 정도 되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여기선 20대가 됐더라. 노출신 부담도 있었다. 엉덩이를 보여야해서 밥도 안 먹고 했는데 되게 즐거웠다. 현장 분위기가 즐거워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맨몸의 소방관’은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에서 뜻하지 않게 누드 모델이 된 강철수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다.

4부작 드라마인 ‘맨몸의 소방관’은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12일(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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