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김재중이 세 번째 ‘V앱’ 방송을 진행했다.

김재중은 11일 오후 8시 30분 ‘오빠가 해주는 군대이야기’ 방송을 진행했다. 김재중은 지난 12월 30일 경기도 용인시 55사단에서 21개월 현역 복무를 마친 후 만기 전역했다.

김재중은 “제가 세상 밖으로 나와서 벌써 세 번째 브이앱 방송으로 인사 드린다”며 “오늘은 테마를 정하지 않았다. 오늘 테마는 그냥 댓글을 보고 질문에 대답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지는 걸로 정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진행하는 장소에 대해 “여긴 제가 운영하는 카페다. 새롭게 오픈을 했다. 저도 처음 와봤다”며 “집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다. 인형들이 굉장히 많지 않나. 팬 분들이 선물해주신 걸로 채워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는 앞으로 이곳에 와서 커피를 많이 마시려고 생각 중이다”고 말한 뒤 장소를 둘러보며 만족스러워 했다.

김재중은 근황에 대해 “콘서트 준비 잘하고 있다. 이번에 최고의 밴드와 공연을 하게 됐다. 연주가 너무 좋더라. 오랜만에 훌륭한 연주를 들어서 기분 좋게 리허설 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오는 21~22일 진행되는 공연에 대한 이야기가 더 이어졌다. 김재중은 “제가 오랜만에 노래하지 않나. 처음에 밴드 리허설을 할 때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하다 보니까 금방 적응 되더라”며 “제 공연의 묘미 있지 않나. 여러분들이 함께 놀 준비가 돼 있는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얼마 남지 않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신곡들을 같이 부르는 게 처음이다 보니까 걱정은 된다. 그런데 제 홀로그램 콘서트 영상을 봤는데, 실제 제가 아닌데도 여러분들이 기가 막히게 잘 따라 불러 주시더라. 기대가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미 안 간지 오래 됐다. 정말 가고 싶다. 가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정말 가고 싶다”며 해외 공연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빠져 있는 음식에 대해 “요즘 제가 빠져 있는 게 중식이다. 중국 음식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제가 지역 별로 식단을 다르게 하는 곳을 찾아서 맛보고 있다. 중식이 위험하다. 칼로리가 높지 않나.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찾아서 먹으려고 하는데, 맛있는 건 칼로리가 높다 보니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하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공연 때는 되도록 슬림한 몸으로 공연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체력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 공연 끝나면 약간 건강한 몸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방송 타이틀에 걸맞게 군대 이야기도 나왔다. 김재중은 전역 전후 달라진 점에 대해 “저는 사실 다 좋다. 그냥 바깥에서, 사회 속에서 숨 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좋고,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이것만으로도 전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또한 팬들이 아직도 군대에서 쓰던 ‘다나까’ 말투를 쓴다고 지적하자 “이상하다. 제가 ‘다나까 말투’를 쓰느냐. 안 쓴다. 안 쓰도록 노력하겠다. 버릇이란 게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군 입대 후 발매된 앨범 ‘녹스’(NO.X)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녹스’ 냈을 때 여자친구 분들과 1위에 올랐었다. 기분이 이상하더라. 군대에 있는 친구들이 여자친구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 친구들과 1위에 올라가다니, 여러분들의 덕이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30분여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김재중은 공연 연습을 가기 위해 아쉽게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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