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블락비 피오가 산다라박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On Style 예능프로그램 ‘립스틱프린스’에는 산다라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블락비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오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 휴대전화 액정 화면에 산다라박의 사진을 걸어뒀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뒤에서 모습을 가린 채 전해지는 음성만으로도 피오는 산다라박이라는 것을 단 번에 알아채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피오는 산다라박이 스튜디오에 등장하며 부끄러워서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평소의 비글미는 온데간데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피오가 산다라박과 처음 방송을 한다며 팬심을 고백하던 사이, 로운은 산다라박에게 물을 가져다주며 행동으로 팬심을 실천했다. 그러나 로운의 이런 행동에 프린스들은 집단 반발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로운을 향해 “진짜 너무 한다”며 유난히 역정을 냈다.

레슨 때도 피오의 집중력은 평소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박태윤의 기를 받아야겠다며 손을 슥, 만져보는가 하면 재차 질문을 던지며 꼼꼼하게 이수하려고 노력했다. 연습시간이 주어졌을 때도 주변에 질문을 던지며 진지하게 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산다라박은 “진지하게 (연습하네요)”라고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드디어 자신의 메이크업 차례가 다가오자 피오는 누나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산다라박에게 물었다. 아이섀도를 맡은 피오는 메이크업 중간 산다라박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등 전에 없이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하면 프린스들의 손길에 내심 불안해하는 산다라박에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박력 있는 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본인의 실수로 섀도가 볼에 묻자 피오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피오는 섀도가 묻은 부위를 손으로 꾹 누르며 장난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피오는 양 쪽이 상반되는 아이섀도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피오는 이날 다른 프린스들이 산다라박에 친절하거나 다정하게 구는 모습에 질투심을 강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