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주간아이돌’ 빅뱅이 지하 3층을 뒤집어 놓는 활약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빅뱅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빅뱅은 소속사 사장의 카드로 받고 싶은 선물을 가져가는 ‘쇼미더사카’ 코너에 임했다. 태양은 소속사 사장 양현석에게서 받고 싶은 선물을 고민하며 “되게 애매하다. 뭘 기준으로 맞춰야 하나”라고 말하더니 컴퓨터를 받고 싶은 선물로 선택했다. 이어 대성과 승리는 “스위스 공기청정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탑은 “전 가구를 좋아하니까 의자로 하겠다. 청담동 가구거리에 있는 디자이너 의자로 하겠다”고 말한 뒤 “생각 같아서는 빅뱅 별장 하나만 해 달라고 하고 싶다. 양평 같은 곳에. 강남도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드래곤은 “저는 회식. 스태프 다 함께 단체로 가고 싶다”고 말한 뒤 다른 멤버들 부추김에 “제주도 단체 여행으로 하겠다”로 선물을 바꿨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 때처럼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멤버들의 개인 카드를 넘겨받은 후 ‘쇼미 더 개카’로 코너 이름을 바꿨고, 멤버들은 “별장 안 하길 정말 잘했다”, “회식은 조촐하게 해야 한다”고 말을 바꿔 웃음을 더했다.

빅뱅은 먼저 지드래곤의 카드를 걸고 애교 대결을 펼쳤고, “재수 없으면 되지 않나. 제가 그런 거 잘한다”고 자신하며 폭풍 애교를 선보인 승리가 지드래곤의 카드로 선물을 받게 됐다.

탑과 승리의 카드를 걸고 한 게임 역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탑에게서 선물을 받아갈 사람은 탑이 요구한 대로 “가장 이상하게 랩 하는 사람”이었고, 보는 이들까지 부끄럽게 만든 ‘아무 말’ 랩의 향연 끝에 다시 승리가 1등을 차지했다. 승리는 “형들한테 실망했다. 고전적인 랩을 하고 있다”며 “데프콘 형도 아시겠지만 요새 모든 힙합인들이 하고 있는 트랩을 하겠다”고 말했고, 보는 이들뿐 아니라 본인의 얼굴까지 빨개지게 만든 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빅뱅은 승리의 카드를 걸고 걸그룹 댄스 대결을 펼쳤고, 대성과 지드래곤은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태양은 블랙핑크의 ‘붐바야’, 탑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선택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 걸그룹 댄스 대결에서는 승리가 “지갑 열 뻔했다”며 감탄하게 만든 지드래곤이 1등을 차지해 승리의 카드로 원하는 선물을 받게 됐다. 이후 지드래곤은 “십년 간 녹화면서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다. 왜, 여기서 지금”이라고 탄식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 말미 정형돈은 빅뱅이 군 제대 후 완전체로 다시 출연하겠다는 서약서에 대신 지장을 찍어 빅뱅의 강제 재출연이 확정됐고, 빅뱅은 ‘뱅뱅뱅’(Bang Bang Bang)으로 2배속 댄스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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