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일본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뭉쳐야 뜬다' 출연자들이 각자 프러포즈 이야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일본 유후인 벳푸로 2박3일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천욕을 마친 출연자들은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로 식사를 시작했다. 출연자들은 함께 패키지 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공개했다. 먼저 김용만은 "집사람과 연애 시절 1년을 만나고 당연히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내가 어느 날 왜 프러포즈를 안하는지 묻더라.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아내와 부산에 갔다. 아내가 부산에 왜 가냐고 묻길래 프러포즈하러 가는 거라고 대놓고 말했다. 해가 질 무렵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도착했다. 그래서 근처 해장국집에 들어가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프러포즈를 하는데, 이미 아내는 내가 프러포즈 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더라"고 밝혔다.

곧이어 정형돈은 "저는 프러포즈를 안 하고 결혼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프러포즈를 안했더니 결혼하고 나서도 아내가 계속 프러포즈를 왜 안했는지 묻더라. 그래서 결혼하고 3년 후에 프러포즈를 했다. 데프콘에게 부탁해서 곡을 받고 그 곡에 제가 직접 작사를 했다. 그 노래가 2집 앨범에 실린 '옆에'라는 곡이다. 프러포즈를 하면서 내가 감정이 복받쳐서 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정환은 "돈을 벌어서 통장을 보여주며 나 이만큼 있으니까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성주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정형돈은 "김성주 이야기는 이미 너무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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