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앱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준이 남다른 흥을 장착한 꿀잠 도우미로 변신했다.

이준은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눕방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꿀잠 도우미'를 자처했다. 이날 이준은 "평소에도 이렇게 예쁜 옷을 입고 멋진 머리를 하고 잔다. 오늘은 정말 진지한 얘기들을 준비해왔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곧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을 시작하는 이준은 "역할에 맞게 살을 찌우기 위해 밥을 열심히 찌우고 있다. 곧 바빠질 예정이라 지금은 조금 심심하게 살고 있다. 최근에 치아 미백도 했다"고 특별한 근황을 소개했다.

이렇듯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이준은 춤으로 남다른 끼를 표출했다. 비의 컴백을 언급하며 "존경스럽다"고 말했고, 영화 '블랙 스완'의 OST에 맞춰 발레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에 맞춰 열정적인 춤도 췄다.

올해로 30대가 된 이준은 "20대에 30대의 어떤 모습을 꿈꾸지 않았다. 그저 지금처럼 편하고 자유롭게, 순수함을 잊지 않고 싶다. 여태껏 변하지 않았듯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싶다"고 말했다. 단 올해부터 장난감은 더 이상 사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눕방의 주제는 '에너지'로, 이준은 "여러분이 힘을 얻는 방법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준은 최근 즐겁게 본 작품을 소개하며 "영화 '라라랜드'를 봤다. 무용은 제가 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런데 피아노까지 잘 치시더라"고 말했다.

자신이 연기한 역할을 하나씩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준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마석우 캐릭터가 저와 가장 비슷하다. '배우는 배우다'의 오영 역도 기억에 남는다. '갑동이'의 류태오는 정말 나쁜 살인자 캐릭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제작진의 눈치를 보며 이준은 몸을 움직였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눕방이 펼쳐졌다. 이준은 "여러분의 꿀잠 도우미가 되어드려야 하는데 죄송하다. 제가 생각해도 염치가 없는 것 같다"며 뒤늦게 ASMR과 자장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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