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오지호와 허정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오지호와 허정은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오 마이 금비‘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마지막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정은은 “마지막회 아빠랑 엄마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관 씬에서 감정정리를 다 해서 안 우려고 했는데 다들 한 명 씩 울길래 안 울 수가 없어서 울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불과 며칠 전에 찍은 건데 마지막 촬영 때 정리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통 감정적인 장면이 있으면 테이크 두 번 정도가 가장 좋다고 감독님한테 얘기했었는데 그날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NG없이 세 컷트를 세 번 씩 아홉 번을 똑같이 촬영했다. 다들 그만큼 집중했던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정은이가 안 울고 있더라. ‘원래 울 텐데 왜 안 울지, 조금 울었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촬영이 되니까 딱 울더라. ‘뭐 하는 애지’라면서 엄청 놀랐다”며 회상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11일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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