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은탁과 김민수의 묘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1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33회에는 서로에게 조금씩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우혁(강은탁 분)과 방울(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혁은 차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 방울에게 이상한 남자가 따라붙는 것을 보고는 뒤를 밟았다. 우혁 덕에 방울은 무사히 집에 귀가할 수 있었다. 집에서 상철(김민수 분)을 마주친 방울은 우혁과의 일을 묻는 말에 “상철씨가 왜 그렇게 본부장님 곁에 있는지 알 거 같아요”라며 초면과 많이 달라진 그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간 우혁은 방울과 있을 때마다 스스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에 의아해했다. 우혁은 눈물까지 보인 자신의 행동에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네, 왜 그런 행동들을 한 거지 아휴 진짜 뭔가에 홀린 거 아니야? 정신 차리자 박우혁”이라고 다그쳤다.

상철은 자신이 오래도록 계획해온 가맹점 계획을 방울에게 알렸다. 요리를 배우러 온 상철에게 방울은 자신도 가맹점을 낼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요리를 하니까 상철씨가 조금만 더 투자하면 되잖아요”라며 동업을 언급하자 상철은 “방울씨가 주방만 봐주면 제가 더 바랄 게 없죠”라고 덥석 이를 받아들였다. 상철은 방울과 함께 동업을 하는 상상에 젖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울은 늦은 밤 상철을 찾아가 자신이 그동안 기록한 레시피 노트를 건넸다. 상철은 방울이 선물해준 레시피 노트를 회사까지 챙겨가 틈틈이 살펴봤다.

하마터면 우혁에게 레시피 노트를 들킬 뻔했지만 상철은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자신의 미래에 한발씩 다가간다는 생각이 상철을 기쁘게 했다. 상철은 방울에게 약속한대로 시간이 날 때마다 그녀를 찾아가 요리를 배워나갔다. 마침 방울의 개발메뉴 쌀국수 매출이 높아졌다는 기쁜 소식을 들고 조리실을 찾아갔던 우혁은 함께 있는 둘의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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