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영화적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한 영화 '재심'에 천만 영화 제작진이 뭉쳤다. 김일연 촬영 감독, 김민재 조명 감독, 장춘섭 미술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을 위해 대한민국 천만 영화 흥행 역사를 함께 해온 베테랑 스태프들이 뭉쳤다. 이들은'재심'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단번에 읽어 내려가는 몰입도에 반해 제작진 합류를 결심했다. '재심'의 주요 스태프라고 할 수 있는 촬영, 조명, 미술 파트 등에 천만 스태프들이 포진돼 있어 영화의 만듦새를 견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

먼저 '베테랑', '국제시장', '숨바꼭질', '도둑들'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흥행 앵글을 탄생 시켜온 김일연 촬영감독이 '재심'의 촬영을 맡았다. 긴장감 있는 사건을 바탕으로 희망을 지향하는 영화의 매력이 카메라 앵글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밀정', '터널', '명량'의 김민재 조명감독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 영화는 실제 사건과 많이 다르다. 변호사 ‘준영’이 ‘현우’를 만나면서 변하는 과정과 두 남자의 친밀도가 쌓이는 과정이 영화의 백미”라며 재미 포인트를 꼽았다.

'명량', '최종병기 활'의 장춘섭 미술감독은 “영화가 갖고 있는 드라마, 시나리오가 굉장히 힘이 좋고 셌다. 어떤 장식적인 느낌으로 드라마를 해쳐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차적인 작업 의도를 전했다.

여기에 김일연 촬영감독과 콘셉트 회의를 통해 답답함을 없애고 인물들을 가두지 않는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신경 썼다. 더불어 희망을 말하는 영화답게 따스한 빛을 담기 위해 조명감독과도 면밀한 상의를 거쳤다고 한다.

이처럼 주요 스태프들의 프로페셔널한 작품 분석을 통해 탄생한 '재심'의 촬영-조명-미술의 삼박자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주요한 기관이 됐다. 탄탄한 시나리오에 매료된 스태프들의 합류는 '재심'을 더욱 믿고 볼 수 있게 만드는 이유다.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 유쾌한 웃음에 긴장감, 감동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휴먼드라마의 세계를 제시할 영화 '재심'. 정우-강하늘 콤비의 탄탄한 호흡까지 예고하는 영화 '재심'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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