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팝스타 6'의 연습생 참가자 크리샤 츄가 엔딩요정의 역할을 톡톡히 다해내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캐스팅 오디션이 그려졌다. JYP는 이수민, 김윤희, 김종섭, 박현진, 전민주, YG는 크리샤 츄, 샤넌, 고아라에게 각각 캐스팅 카드를 사용했다. JYP와 YG가 모두 탐내는 참가자의 경우, 심사위원들의 우선권이 중요한 변수가 됐다. 그래서 이수민은 JYP로, 크리샤 츄는 YG로 향했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무대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한 크리샤 츄와 전민주가 장식했다. 기존 걸그룹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이들의 완성형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및 캐스팅 경쟁도 불이 붙었다. 엔딩과 잘 어울리는 긴장감이 납득될 만한 무대였다. 특히 안목 있는 걸그룹 제작자인 박진영과 양현석이 크리샤 츄를 데려가기 위해 캐스팅 카드를 동시에 들었다.
크리샤 츄에게 박진영은 "100점을 주고 싶다. 성량이 2배로 늘었고 음정도 완벽하다. 관절이 유연해서 춤 출 준비가 돼 있다. 흠 잡을 곳이 없다. 너무 충격적"이라고, 양현석은 "100점에 보너스 10점을 더 주겠다. 매 라운드를 한국어로 하는 것도 칭찬한다"고 각각 말했다. 3라운드 때 크리샤 츄를 추가 합격시킨 심사위원들의 결정이 옳았다는 게 이번 4라운드에서 완벽히 증명됐다.
사실 크리샤 츄는 지난 1일과 8일 방송에서도 마지막 장면의 주인공이었다. 비공식 '엔딩요정'으로서 크리샤 츄는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키고 있다. 1일 방송에서 크리샤 츄가 아쉽게 탈락하는 모습, 8일 방송에서 만장일치 와일드 카드로 지목되며 추가 합격해 이수민과 재회하는 모습은 순간 최고 시청률 17.8%를 각각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렇듯 크리샤 츄는 특유의 매력을 바탕으로 'K팝스타 6'의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책임지고 있다.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성격과 자세까지 아이돌의 조건을 완벽히 갖춘 크리샤 츄가 다음 라운드에서는 또 어떤 무대들로 긍정적인 의미의 충격을 선사할 것인지 많은 이들의 애정어린 관심이 쏠린다. 'K팝스타 6'의 많은 무대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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