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우여곡절 미니멀 캠핑을 즐겼다.
16일 방송된 MBC every1 '아찔한 캠핑'에서는 미니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소한의 물품들로 캠핑을 즐겨야 하는 미니멀 캠핑. 정준하와 김준현 팀으로 나누어 야외에서 밤을 나서기 위해 각자 준비에 나섰다.
저녁이 되자 배가 고파진 멤버들은 저녁식사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하는 김준현에게 저녁식사는 함께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정준하 팀에 음식이 별로 없을 것 같은 느낌을 예감한 김준현은 못마땅해 했지만 결국 함께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미니멀 캠핑이 주제인지라 물품도 최소한으로 제공됐기 때문에 젓가락도 모자란 상황이 됐다. 이에 멤버들은 나무를 깎아 젓가락을 만드는 등 나름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미니멀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 캠퍼 지용은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스코트랜드 식 빵 만들기에 나섰고 이를 지켜보던 정준하는 "이런게 다 재미구나"라며 캠핑의 소소한 재미를 이해했다.
김산호 또한 2개의 제품을 섞어 음식을 만드는 모디슈머 레시피를 이용하여 순댓국을 만들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맛본 멤버들은 연신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하지만 여전히 배고픈 멤버들. 이에 제작진은 텐트와 삼겹살을 교환할 것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큰 고민 없이 받아들였다. 결국 텐트 3개 중 1개만 남겨두고 삼겹살로 교환해 고기파티를 즐기게 됐다. 가위가 없어 쪽가위로 삼겹살을 자르며 다소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역시는 고기는 진리였다는 듯 마지막 먹방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설거지를 두고 내기 게임을 제안했다. 뜨거운 음식 빨리 먹기 게임 제안에 정준하는 "내가 뜨거운 우동을 13초에 먹는다. 형한테는 안된다. 그런 건 제안하지 말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니멀 캠핑답게 게임도 간단하게 진행됐다. 생수병을 던져 바로 세우면 이기는 게임으로 팀 전으로 진행됐고 우여곡절 끝에 정준하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됐다.
김준현은 이에 굴복하지 못하고 아침에 짐 정리하기를 더해 다시 한 번 게임을 제안했지만 그마저도 정준하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김준현은 "폭망이다. 어쩜 그렇게 안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모든 게임에서 패한 김준현 팀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준비하게 됐다. 텐트에서 잠이 깬 정준하는 애타게 김준현을 찾았다. 정준하는 "형 마음 알지? 얼른 끓여라"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완성된 라면을 맛본 김준현은 맛있냐는 질문에 "이 새벽에 먹는 라면보다 맛있는게 뭐가 있겠냐"라며 시식평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목적이 있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재밌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저랑 잘 맞는 것 같다"라며 1박2일 캠핑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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