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의사와 인어가 해냈다.
'푸른바다의 전설'까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이제 SBS 주중 드라마는 모두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월화수목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17회는 전국기준 20.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16회가 기록한 18.9%에 비해 1.9%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반면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맨몸의 소방관'과 MBC '미씽나인 더 비기닝'은 각각 4.1%, 2.7%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푸른바다의 전설'은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무엇보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종영을 단 3회 앞두고 20% 고지를 넘어 눈길을 끈다. 이로써 '푸른바다의 전설'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0%를 돌파한 주중 드라마가 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8회에서 일찌감치 20% 시청률을 돌파했다. 1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10일 방송된 19회가 26.7% 시청률을 기록,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서 30% 돌파까지 바라보고 있는 상황.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꿈의 30% 돌파를 달성하지 못할 것도 없다.
월화극, 수목극의 동시 선전으로 SBS 드라마국의 기상도는 '맑음'이다. 매체 환경의 변화로 시청률 20% 돌파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무려 두 편의 드라마가 20% 이상의 시청률로 2017년 새해 포문을 활짝 열면서 SBS 드라마국은 연초부터 좋은 기운을 이어가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