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김민교의 태국 여행 플랜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신년특집 빅매치’를 주제로 김민교·임형준·한정수가 출연해 태국에서의 여행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시경은 먼저 여행기를 공개한 산다라박에게 “산다라박이 설계한 여행도 아주 좋았다. 자신 있기 때문에 인정하는 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에도 태국에 두 번 방문했다는 김민교에게 한정수는 “김민교는 태국에 가는 게 아니라 한국에 잠깐 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방송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민교는 “방송 이후에 단골집에 갔는데 평소와 달리 번역기를 통해서 말을 거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민교가 출연한 ‘배틀트립’ 방송을 보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던 것. 김민교는 단골집 사장의 말에 “정말 뿌듯해졌다. 마사지 받는데 한국 사람들이 ‘진짜 김민교 씨에요? 사진 찍어도 되요?’라며 들어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한정수에게 “태국 여행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정수는 “잘 기억은 안 나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가 ”여러 가지를 해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고 수습했다. 이어 김민교는 간단한 태국어 강의나 교통체증이 있는 시간대에는 지상철이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라는 등 태국 여행 팁을 공개했다.

김민교의 태국 여행 첫 번째 일정은 수상 시장이었다. 세 사람은 시장에 가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했다. 수상 시장에서 배를 타고 돌아다니며 시장 음식을 맛봤다. 수상 시장을 구경하던 김민교 일행은 바나나 튀김을 구입했다. 바나나 튀김을 맛본 한정수는 감탄했고, 김민교는 “고구마 튀김과 비슷한 맛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 위에서 쌀국수를 먹으며 “흔들리는 배 위에서 쌀국수를 먹으니 운치 있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시장에 이어 태국의 폭포를 관광하러 떠났다. 바로 에라완 국립공원. 한정수는 “계곡인데도 물 색깔이 에메랄드 빛이었다”며 여행을 회상했다. 김민교는 “이 폭포가 7단계인데 위로 올라갈수록 물이 맑다. 시간만 허락하신다면 끝까지 올라가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민교와 일행은 바위 위에서의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며 태국의 폭포를 마음껏 즐겼다.

김민교의 액티비티 여행은 끝이 없었다. 시작은 DTV 경주였다. DTV를 타고 한 바퀴를 돈 임형준은 내기를 못 하겠다며 “아니면 누가 나에게 오른쪽 다리를 빌려줘라. 이 다리는 내 다리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날에도 액티비티는 이어졌다. 세 사람은 레이저 사격 서바이벌, 고카트 등 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소개했다.

이런 김민교의 뻔하지 않은 태국 여행은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판정단은 89표로 산다라박이 아닌, 김민교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김민교는 ‘배틀트립’에서 2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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