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공조'가 지난 16일 진행된 초대형 쇼케이스를 통해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공조'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8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역대급 스케일의 시사회 쇼케이스를 개최해 겨울 밤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 상영 후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그리고 김성훈 감독의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성을 보내며 열기를 더했다. '공조' 초대형 쇼케이스 토크에서 뜨거운 호응과 만족감을 드러낸 관객들에게 현빈은 “'공조'를 즐겁게 봐주신 분들이 많이 있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2시간 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첫 인사를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유해진이 “처제인 임윤아 씨와 함께 찍은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희 둘의 애드리브 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촬영하면서도 정말 많이 웃었다”고 전하자 임윤아가 직접 애드리브 대사를 재연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본격 악역 연기에 도전한 김주혁은 “전에는 로맨틱 코미디물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 역시나 하면서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으며, 시사 이후 인상적이었던 호평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성훈 감독은 “각 배우 분들의 인물이 잘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행복하다. 이야기를 만들 때 캐릭터가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고 그 부분이 잘 어필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을 때 제일 기쁘다”고 전해 공감을 이끌었다.

치킨을 맛있게 먹는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장영남은 “치킨은 원래 시나리오상에서는 없었던 건데 유해진 선배님이 직접 설정해 들고 오신 거였다. 그래서 유해진 선배님께 보답하기 위해 제가 그 치킨을 열심히 먹었다”, 임윤아는 “선배님들 모두 촬영장에서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연기에 관한 것은 물론 저의 고민까지도 많이 듣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이어진 ‘'공조'의 모든 것 TALK’에서 시나리오를 읽고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질문에 모든 배우가 동시에 ‘그렇다’고 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유해진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정말 재미있었다. 개인 대 개인으로서의 정을 그리고 있는 면에서 사람을 잘 그리는 것 같아서 끌렸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 찰떡 호흡에 놀란 적이 있다는 질문에 장영남은 “임윤아와 함께 운동하는 장면을 찍을 때 정말 무궁무진한 애드리브 연기를 많이 했다. 자연스러운 설정이 오히려 더욱 즐겁고 호흡이 척척 맞았다”며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영화 촬영을 하며 다른 배우의 모습에 감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질문에 김주혁은 “현빈 씨 액션을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 모든 걸 다 본인이 소화하려고 했다. 어떤 액션이든 너무 잘 소화해내서 정말 멋있었다”며 극찬을 전했다.

한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는 '공조'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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