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배우 한석규, 강지환, 송중기, 성훈, 김지원의 예상치 못한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2017 명단공개'는 '사표 쓰고 톱스타가 된 역전의 주인공'을 주제로 방송이 펼쳐졌다. 배우 한석규, 강지환, 송중기, 성훈, 김지원은 독특한 이력으로 각각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오프닝에서 MC 김성주는 "요즘 드라마 '도깨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공유는 과거 Mnet VJ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배우 김고은은 의류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었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스타들의 과거가 소개된 가운데 1위에는 지난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한석규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 전 KBS 공채 성우로 활동했다는 한석규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성우를 선택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 몸이 회복되자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고, 결국 꿈을 이루며 배우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위에는 배우 강지환이 이름을 올렸다. 그래픽디자인 전공한 강지환은 주한 외국인들을 상대하는 벤처 회사에서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번번이 서류 심사에서 낙방하자 사장님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희망 월급 40만원을 제시하며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배우 송중기는 3위를 기록했다. 그는 무려 10년간 대전에서 활동하며 전국 체전에도 3차례 출전했고, 국가대표를 꿈꿀 정도로 가능성 있는 선수였지만 무릎 부상을 당해 스케이트를 포기하게 됐고, 이후 학업에 몰두해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진학했다.

4위에는 지난해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던 배우 성훈이 올랐다. 그는 연예계 데뷔 전,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시절까지 수영을 하며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던 촉망받는 수영 선수로 알려졌다.

5위에는 배우 김지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지원은 데뷔 전 스타제국 연습생으로 합류해 예명 '제시카K'로 활동하며 백보컬, 피아노 연주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0년 빅뱅과 함께한 휴대폰 광고를 통해 데뷔했고, CF 속 김지원의 모습을 인상깊게 본 장진 감독은 김지원에게 영화 '로맨틱헤븐'에 캐스팅을 제안했다.

한편, tvN '2017 명단공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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