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소녀시대 서현이 솔직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솔로로 데뷔한 이후 서현의 본모습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서현은 1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서현의 파우더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서현은 파우더룸에서 솔로 데뷔곡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셀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메이크업을 위해 민낯으로 등장한 서현은 “베이스만 85%다. 눈썹도 그리지 않고 속눈썹도 붙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못생겼어”, “이상한데?”, “아, 모르겠어요”, “그냥 할래요”, “어떡하지?”였다. 야무지고 완벽할 줄 알았던 서현은 허당기가 가득한 모습이었다. 댓글을 읽다가도 메이크업에 집중하면서 혼잣말을 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서현은 자신의 파우더룸에서 메이크업이 완성되는 단계를 보여주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여자 연예인은 순간 캡처로 얼굴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것을 걱정할 때도 많다. 그런데 서현은 앞머리에 롤을 말면서“못생겼다”라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거침없이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뭐가 이상한데? 그냥 할게요"라며 털털한 모습을 자랑했다.
방송된 날은 마침 서현이 출연한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이 공개된 날. 서현은 극중 인물 루비와 자신을 비교하며 "루비는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지만 사실 밝은 인물이다. 내가 대인기피증은 아니지만, 어려운 사람을 마주하는 경험으로 공감이 됐다"며 "나는 편한 사람과 있을 때는 까불거리고 엽기적인 면도 있다"고 실제 자신의 성격을 밝혔다.
'파우더룸'은 서현의 실제 성격이 그대로 반영된 정말 리얼 생방송이었다. “속눈썹 붙일 때 제일 추할 것 같아”, “타고난 다크서클이 있다. 화장법으로 커버할 수 있으니 예쁘게 커버하겠다” 등 서현의 솔직한 발언이 계속 이어졌다.
"안되겠다", "어떡하지", "왜 떨어지니", "와, 깜짝아" 등 서현의 혼잣말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서현은 메이크업을 하면서 동시에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했지만, 메이크업에 집중하느라 얼굴도 빨개지며 열의를 보였다.
동시에 댓글창을 보며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거나 BGM으로 흐르는 앨범 수록곡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갔다. 메이크업과 동시에 진행까지 맡은 서현은 이쯤 되면 소통의 여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능수능란하고 또 솔직하게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표출했다.
소녀시대 데뷔 10주년을 자랑하는 서현은 이제 솔로 데뷔 3일차를 맞이했다. 어쩌면 서현이 솔로라는 가수 인생 제2막을 막아 조금 더 많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서현이 또 어떤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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