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성공한 덕후 끝판왕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프리한19'에서는 성공한 덕후 끝판왕, 덕업일치에 대한 주제로 순위를 매겼다.
먼저 오빠부대의 원조가 소개됐다. 한석준은 "원조 오빠부대의 주인공이 누구인 것 같냐"라고 물었고 이에 전현무는 조용필을, 오상진은 서태지와 아이들을 꼽았다.
하지만 주인공은 클리프 리차드로 소개됐다. 50년 전 첫 내한 공연 당시 많은 소녀팬들이 공항에 운집했고 당시 2,000원이었던 콘서트표 값이 고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진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클리프 리차드의 원조 팬을 초대했다. 오상진은 "우리 어머니가 클리프 리차드의 광팬이시다"라고 전했다. 초대된 일반 팬은 "그 당시 콘서트를 다 갔었다. 표 값은 친척들의 도움을 받았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가수 '비' 덕후 소식도 전해졌다. 한석준은 "가수 비의 열렬한 어머니 팬이 있다.가족들을 데리고 해외 콘서트까지 다닐 정도라고 한다"라며 사연을 소개했다.
어머니 팬은 비 커버댄스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큰아들을 대회에 참가시키려고 했지만 다리 부상으로 무산됐다. 포기할 수 없었던 어머니 팬은 작은 아들을 연습시켜 대회에 참가 시켰고 이를 계기로 작은 아들은 가수까지 데뷔하게 됐다는 놀라운 소식을 덧붙였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갓세븐의 뱀뱀으로 밝혀졌다. 한석준은 "뱀뱀의 어머니는 여전히 비의 팬이라고 하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배우 사이먼 페그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SF 드라마에 큰 관심을 갖고 보고 자란 어린 사이먼 페그는 스탠드 업 코미디 연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결국 SF 영화에까지 출연하며 성공한 덕후로 소개됐다.
중국의 헬기 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기사를 소개하게 된 한석준. 한석준은 "이 기사는 1위로 예상했었는데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한석준을 향해 "오판덕후, 예상덕후, 혼잣말 덕후이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한 축구덕후 소프라노 조수미의 사연도 전해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챔피언'을 부르며 온 국민을 하나로 모은 조수미. 이런 조수미 또한 축구덕후라는 소식을 전했다. 조수미는 이탈리아 유학 당시 축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탈리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토티의 팬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농구 덕후 대통령으로 알려진 오바마의 사연도 공개됐다. 농구 선수 출신 대통으로도 알려진 그는 농구사랑이 대단했다. 특히 마이클 조던의 팬임을 자처한 오바마는 지난해 직접 마이클 조던에게 미국 최고 시민상 '자유의 메달'을 수여 하며 성공한 덕후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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