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앱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1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의 작품들을 직접 소개했다. '다크 옐로우'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전시로 현재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 작품에 대해 구혜선은 "노란색이 어릴 땐 어린이를 상징하는 안전한 느낌의 색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성인 된 이후에는 생각이 달라졌다"고 소개했다. 다른 작품을 보고는 "아이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담아봤다"고 자신의 작품 세계를 쉽게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그림은 먹으로 그린 작품. 구혜선은 "3개월 넘게 그렸다. 미세한 작업이 많다. 미친 짓을 해 봤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어 보였다.

악보와 스케치를 전시한 공간도 있다. 구혜선은 "음악들이 나오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자유로운 스케치와 습작도 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섬세하게 작업해 6개월 이상 소요된 작품도 있었다. 구혜선은 "컨디션에 따라 무늬도 굉장히 다르다"고 말하며 "관객 분들이 직접 보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엽서는 구혜선이 집에서 직접 카메라를 세팅하고 촬영한 것. 구혜선은 "나름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앨범에 대해선 "여러분이 아는 노래도 수록돼 있다. 거미 씨가 불러준 슬픈 감성의 곡을 많이 좋아하셨다"고 전하며 즉석에서 짧게 들려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음악을 들려줬다. 구혜선은 "듣기 편한 피아노 음악 위주다. 예전에 제가 연출했던 영화 '복숭아나무'에 삽입된 단순한 곡도 있다. 모두 제가 직접 작곡한 노래들이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지만 생각보다 많은 노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혜선은 " 결혼도 했고 요즘 집에 대한 애착이 많이 생긴다. 너무 차려먹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며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눴다.


popnews@heraldcorp.com